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관내의 토지, 인구, 주택 등 각 분야에 걸친 기본 통계자료인 ‘2005 중랑 통계연보’를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통계연보는 1989년 창간된 이래 17회째로 2004년 12월31일을 기준시점으로 작성됐다.
통계연보에 의하면 구 인구는 15만8283가구에 43만6063명으로 1가구당 2.8명의 분포를 보여 핵가족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하루에 11명이 출생하고 5.6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1998년의 16.9명 출생, 4.8명 사망에 비해 출생률은 급격히 감소하는 반면 사망률은 약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사회적 분위기인 저출산 현상과 무관치 않다.
인구 이동에 관한 자료도 눈길을 끈다. 구민들은 하루에 8쌍이 결혼을 하고 일 평균 213명이 중랑구로 이사를 왔으면 224명이 이사를 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대적으로 주택가격이 저렴한 경기도 등 인근지역으로 이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구민들은 1인당 하루 343ℓ의 상수도물을 사용, 생활폐기물은 3.6kg을 배출하여 지방세로 연간 33만7582원을 부담하고 자동차는 1.5대씩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원 1명당 학생 수는 25명이며 공무원 1인당 365명, 의사 1명당 구민 245명을 담당하고 있으며 화재는 2003년의 일 평균 0.69건과 비슷한 0.7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런 내용이 담긴 통계연보를 250부 발간해 통계청을 비롯해 국립 및 구립도서관, 시청 등 유관기관에 배부하고 구청 자료실과 동사무소에 상시 비치해 구민들이 언제라도 열람 가능하게 했다.
한편 구는 이번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건강, 복지, 고용, 산업 등에 대해 종합적ㆍ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조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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