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진 홍보관 내달 착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15 18: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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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양화진 성지화 사업이 ‘양화진 홍보관 건립’을 통해 보다 활기를 띠게 됐다.
구는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담임목사 이재철)와 16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양화진 홍보관(조감도) 건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지하 4층, 지상 4층 연면적 723평 규모의 홍보관은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올 3월경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구는 이번 협약체결로 방문객들을 위한 부족한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안내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순례객, 일반 방문객, 외국 방문객에게 획기적으로 개선된 안내시스템으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추진된 양화진 성지화 사업은 쓰레기와 오물로 황폐화된 버려진 땅을 천주교와 기독교가 공존하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고 조상들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역사·문화 자원의 보고로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
양화진은 교류·관문, 휴머니즘, 경관휴양이라는 3가지 테마로 ▲순교성지로의 천주교 문화 ▲근대경관지, 휴양지의 뿌리로의 사회문화 ▲봉사로 대표되는 외국인 선교활동, 선교사 묘지공원으로의 기독교 문화가 결합돼 있다.
현재 양화진은 국가사적 제399호 절두산 순교성지, 외국인 선교사 묘지공원, 양화진 성지공원, 잠두봉 나루터의 한강둔치로 이뤄져 있다.
또한 최근에는 서울시와 함께 구가 한강시민공원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강변북로와 통하는 양화진 진입로를 개설했으며, 각 단체 등과 함께 외국인 선교사 묘지공원의 국가사적화 추진 등의 사업을 시행해 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양화진 성지화 사업은 지역 정체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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