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버스정보안내단말기 확대 설치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22 04: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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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 156곳에 추가
사업 완료땐 설치율 87.6%

▲ 알뜰형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모습. (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4월부터 9억593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56곳 정류장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us Information Terminal·BIT)'를 확대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단말기 설치 대상지는 1개 이상 노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정류장 중 BIT가 설치되지 않은 정류장이다.

경유 노선수, 이용자수, 승강장 형태 등을 검토해 버스정류장별로 거치형 BIT 27대, 알뜰형 BIT 129대를 설치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내 499곳 버스 정류장 가운데 87.6%인 437곳에 단말기가 설치되며 ▲실시간 버스 위치 ▲버스 도착 소요시간 ▲막차정보 등이 제공돼 이용자 편의와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설치하는 BIT는 버스정류장의 버스표지판을 활용한 알뜰형 BIT가 대부분으로 거치형 BIT에 비해 비용절감 효과가 크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한 겨울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에 한파 가림막 '노원 따숨 쉼터'와 '온기의자'를 설치한 바 있다.

현장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버스정류소 90곳에 따숨 쉼터를 설치하고, 동일로 버스 정류장 37곳에 온기의자도 마련했다.

따숨 쉼터의 내부 온도는 외부보다 약 3~4도 높고, 체감온도는 5~10도 더 높아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리며 추위를 피할 수 있으며 이달까지 운영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시내버스 정류장에 비해 BIT 설치율이 낮은 마을버스 정류장에도 BIT를 확대해 구민생활과 밀착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주민이 행복한 힐링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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