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4분기 중 부도난 건설업체수는 192개사로 1/4분기의 167개사에 비해 15%가 늘었다.
특히 부도건설업체수는 4월 54개사, 5월 68개사, 6월 70개 등으로 석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부도업체 가운데 건설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1/4분기 중 15.1%에서 2/4분기에는 17.2%로 높아졌다.
전체 부도업체 가운데 건설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2/4분기 중 12.9%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1년 사이 4.3%포인트나 올라간 것이다.
특히 지난 6월 한달 기준으로는 건설업체의 부도비중이 18.1%까지 상승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전체 부도업체 가운데 건설업체 비중이 커졌다는 것은 제조업과 서비스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건설업의 부진이 심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읽을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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