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驛舍 주변 아파트“부동산 불황, 우린 몰라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7-04 19: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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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도권 뿐 아니라 전국 각 지역에서 지하철 및 전철 새 구간이 속속 개통될 예정이어서 인근 아파트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개통되는 지하철, 전철 등은 △분당선 오리~죽전 △중앙선 복선전철 청량리~덕소 △경부선 전철 조치원∼동대구 △경부선 수도권 전철 천안~병점 △경인선 2복선화 주안~인천 △충북선 전철화 조치원~봉양 △부산지하철 3호선 대저~수영 △대구지하철 2호선 문양~사월 등 총 8개 구간이다.

닥터아파트는 “교통여건이 좋아지면 상권 등 편의시설도 다양해지고 인근 아파트 역시 수요 증가와 시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며 “내년 말까지 개통되는 역 주변단지들에 대한 선호도는 꾸준하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분당선 오리~죽전역 = 오리까지 개통돼 있는 분당선의 연장 구간으로 내년 말 개통되며 올해 입주하는 죽전지구가 개통에 따른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유망 단지로는 죽전 프로방스1차, 아이파크, 동원 로열듀크 등이 있으며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까지 전철로 40~50분에 갈 수 있게 된다.

프로방스1차는 39~55평형 388가구로 현재 입주중이다.

죽전역을 걸어서 7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아이파크는 32평형 146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역시 입주중이며 죽전역을 걸어서 7~8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로열듀크는 33~54평형 706가구로 구성되며 죽전역을 걸어서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입주가 오는 2006년 4월로 예정돼 있어 입주와 동시에 죽전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중앙선 복선전철 청량리~덕소 = 내년 말 개통될 예정으로 구리, 미금, 남양주일대가 최고의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서울 지하철 7호선과 환승할 수 있는 신상봉역이 신설돼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신설되는 구리역 역세권에는 수택동 남양i-좋은집이 있다.

23~33평형 319가구로 왕숙천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구리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입주는 오는 11월 예정.

남양주 도농동 롯데 낙천대는 25~44평형 708가구로 구성되는 단지로 도농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입주는 내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경부선 수도권 전철 천안~병점 = 화성 병점까지만 운행되던 전철이 천안까지 연결돼 연내 개통될 예정이다.

천안 두정동 두정지구 내에 위치한 대림e-편한세상은 32, 37평형 총 466가구 규모의 단지로 두정역을 걸어서 1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경인선 2복선화 주안~인천 = 기존 부평~인천 구간을 복선화해서 10량의 차량을 증차, 수송가능 인원이 확대될 예정이다.

또 부평역에 종착하는 직통 열차의 연장운행이 가능해져 서울 서남부 접근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수혜단지로는 경인선 간석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인천 남동구 간석동 풍림아이원이 있다.

22~43평형 922가구로 구성되며 오는 9월 입주 예정이다.

인근 주안주공이 재건축되면 주거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황일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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