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양화대교~당산역 전선 지중화 추진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08 04: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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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배전선로 800m 구간 연내 정비
▲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사업 위치도.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자중화 사업은 보도에 난립해 있는 전력 및 통신용 전주 등의 도로시설물을 땅속으로 묻는 것으로, 이를 통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양화대교 남단~당산역 800m 구간이다.

이 지역은 역세권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전력과 통신 수요가 높아 가공선로가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다.

구는 한국전력공사, KT, SK텔레콤 등 6개 유관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구간의 ▲19기 전주 배전선로 철거 ▲분전함, 공중 케이블 매설 ▲지중배전기기(관로) 설치 등을 추진한다.

공사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25억원이며, 한국전력공사·통신사와 영등포구가 각각 50% 분담한다.

이에 구는 시비를 포함해 총 13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구는 이달까지 유관 통신사들과의 협약을 완료하고, 오는 12월까지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약속한 ‘탁 트인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영중로 정비부터 고가철거 등의 보행환경 개선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중화 사업을 통해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고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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