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폐수무단방류 야간·새벽에도 단속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08 04: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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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오염행위 특별감시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는 오는 4월까지 가좌동·석남동·원창동 일대를 대상으로 취약시간대 폐수무단 방류 등의 수질오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구는 공무원들의 환경감시가 소홀해진 야간·새벽시간대에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등의 환경오염 행위에 대처하기 위해 이같이 단속한다고 7일 밝혔다.

가좌동·석남동·원창동 일대에는 1500여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밀집돼 있으며, 이 중 폐수수탁처리업체·도금업체, 인쇄회로기판제조업 등 고농도 폐수 발생 사업장도 500여곳에 달해 환경적으로 많이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3인1조 2개반을 운영해 주요 하수관 및 맨홀에 대한 수질상태 확인과 수질자동측정망(TMS)을 활용한 유수지 수질오염도 확인 등 실시간 환경감시를 할 계획이다.

야간·새벽시간대에 불시 환경단속을 수시로 실시해 불법행위 발견시 해당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고의적·상습적 악질 환경사범에 대해서는 시 특별사법경찰과 공조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수질오염 감시활동을 전개해 물환경 보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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