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소용량 재사용 종량제봉투 첫 선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08 04: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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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L·10L 시판··· 1인가구 편의 일환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쓰레기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1인 가구를 위해 소용량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판매하고 있다.

구는 지역내 모든 종량제봉투 판매소(376곳)에서 5, 10리터 종량제 봉투를 판매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종량제 재사용봉투 5리터의 경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성동구에서 최초로 제작하고 판매하는 것이다.

재사용 종량제 봉투 가격은 일반 종량제봉투와 동일하며, 서울시내(종로구 제외)에서 배출 및 수거가 가능하다.

올해부터 환경부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시행되며 전국 대형마트 2000여곳과 매장 크기 165㎡ 이상인 슈퍼마켓 1만1000여곳에서는 1회용 비닐봉투를 아예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대신 재사용 종량제 봉투나 장바구니, 종이봉투 등을 구매해 사용해야 한다.

다만 재사용 종량제봉투의 경우 20리터만 판매해 쓰레기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1인가구는 집안에 오랫동안 쓰레기를 보관하고 있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구 관계자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1회용 비닐봉투의 사용을 금지하고, 다양한 용량의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활용할 수 있어 지역내 쓰레기 감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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