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상반기에 5% 상승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6-10 19: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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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아파트, 4월말 이후 하락세로 전환 올 초 오름세를 보였던 재건축 시세가 4월말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상반기 전체로 보면 5.0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전국 354개 재건축 추진 단지를 대상으로 상반기 시세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5.04%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작년 하반기(4.86%)에 비해 다소 높지만 작년 상반기(15.17%)보다는 크게 둔화된 것이다.

특히 지난 4월 26일 주택거래신고제 시행 및 하반기 개발이익환수제 도입방침이 발표되면서 매수세가 급격하게 위축돼 4월말 이후에는 0.88%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6.06%, 서울 5.96%, 경기 1.45% 순으로 올라 전체 상승률이 5.27%였다.

인천은 대규모 단지인 구월주공과 주안주공이 일반 분양을 앞두고 가격이 올라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지역 변동률을 구별로 보면 성동구가 11.73%로 가장 높고 그밖에 송파구(10.28%), 강동구(10.11%), 강남구(4.67%) 등 모두 12개 구가 올랐다.

반면 금천구(-3.47%), 동작구(-1.48%), 구로구(-0.78%) 등 5개구는 하락세를 보였다.

성동구는 뚝섬 일대 서울숲 조성공사의 호재에 힘입어 시세가 급등했으며 송파구는 주공1단지 사업시행인가와 함께 주공4단지의 일반분양가가 높게 책정되면서 인근 단지들이 동반 상승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지역에서는 성남(6.11%), 부천(5.82%), 의정부(1.87%), 과천(1.41%), 의왕(1.08%) 등이 오른 반면 평택(-2.26%), 광명(-1.79%), 고양(-1.65%), 안산(-1.00%), 수원(-0.22%)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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