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계약자협의회와 인천참여자치연대에 따르면 삼산1지구 2단지 33평 아파트의 분양 원가는 9858만원으로 실제 분양가 1억9780만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자협의회는 이미 공개돼 있는 분양원가 산출 관련 자료들을 근거로 조사한 결과 이 아파트의 분양 원가가 평당 293만원(토지비 40만원, 건축비 224만원, 기타비용 29만원)으로 산정됐다고 밝혔다.
계약자협의회는 조만간 주공을 상대로 원가와 분양가의 차액을 돌려달라는 부당이득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계약자협의회와 인천참여자치연대는 1년 전 분양된 삼산1단지에 비해 분양가가 4000만원 가량 높게 책정되자 지난 3월 분양원가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가 거부당하자 ‘분양원가 정보공개 거부 취소‘에 대한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인천=문찬식·김경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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