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미세먼지 최악 전국 곳곳 '나쁨' 수준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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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이 고농도 미세먼지에 뒤덮인 가운데, 7일도 맑은 하늘은 찾아볼 수 없을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6일 오전 11시 기준 서울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185㎍/㎥로 치솟았다고 밝혔다.

이는 미세먼지 ‘매우 나쁨’ 기준인 151㎍/㎥을 훨씬 뛰어넘은 수치다.

이날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경기(187㎍/㎥), 대전(163㎍/㎥), 강원(159㎍/㎥), 세종(174㎍/㎥), 충북(175㎍/㎥), 충남(150㎍/㎥), 전북(163㎍/㎥), 경북(155㎍/㎥), 광주(137㎍/㎥)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매우 나쁨 수준에 머물렀다.

부산(77㎍/㎥), 전남(57㎍/㎥), 제주(22㎍/㎥) 등의 일부 지역만 비교적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초미세먼지(PM-2.5) 농도 역시 서울(131㎍/㎥), 경기(136㎍/㎥), 인천(115㎍/㎥), 충북(129㎍/㎥), 경북(101㎍/㎥) 등 세자리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 기준인 76㎍/㎥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국립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7일도 수도권, 대전, 세종, 충북, 광주, 전북, 대구, 경남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고있다.

북풍과 북동풍 기류가 수렴하는 서쪽 지역을 비롯, 일부 영남지역까지 고농도 미세먼지로 뒤덮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6일째 시행되고 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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