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옥수역 일원에 ‘셉티드 안전마을’ 조성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2-23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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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3억 확보··· 범죄예방 디자인 적용
보안카메라·비상벨·야간조명·안전펜스등 설치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옥수역 주변지역에 범죄예방 안전시설물들이 설치될 예정이다.

구는 옥수역 주변지역이 서울시가 실시한 ‘생활안심(범죄예방) 디자인 공모’ 대상지로 선정돼 이같이 설치, 안전마을로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생활안심 디자인이란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각종 범죄 및 사고의 위험이 있는 일반주택 밀집지역에 범죄예방환경설계(셉티드·CPTED)를 적용해 마을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옥수역 주변은 주택가와 상가가 혼재된 곳으로, 재개발로 인해 생활환경이 낙후돼 범죄발생 우려가 있었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 사업비로 총 3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안전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 커뮤니티를 조직하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 시설물을 제작·설치할 방침이다.

통상 보안용 카메라 및 비상벨, 야간조명, 안전지도 및 펜스 등의 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

구는 앞서 지난 4년간 서울시 생활안심 디자인 공모에 선정되며 총 9억4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안전에 힘써왔다.

2015년 사근동을 시작으로 10개동 13곳에 셉티드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주민이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안전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올해는 옥수동을 비롯해 행당동·성수동·금호동 등 8개동에 추가로 조성해 17개 전동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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