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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수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사가 아이들의 등하교를 지도하는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 ||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3월부터 교통안전지도사가 등하교를 지도하는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워킹스쿨버스는 '걸어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교통안전지도사들이 어린이들과 동행함은 물론 SNS 앱을 활용해 학부모와 교통안전지도사 간 실시간 정보교환이 이뤄지는 양방향 소통형 등하교 안전확보사업이다.
아침 등교를 함께하기 힘든 맞벌이 및 다자녀 학부모들로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해 교통안전지도사와 소통할 수 있고, 아이들의 등하교 상황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구는 기존의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방식에서 3학년까지 확대 운영하고, 방과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학기간 중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워킹스쿨버스를 1일 3시간(등교 1시간, 하교 2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매년 약 20%의 이용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2018년에는 39개 노선에서 72명의 워킹스쿨버스 교통안전지도사들이 약 580명의 어린이를 안전하게 지도했다.
학교별 가정통신문을 통해 이용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6.5%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올해는 수요조사 결과 약 700명의 초등학생이 이용을 희망했다.
구는 교통안전지도사 인원과 노선을 더 확대하라는 학부모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사업 규모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지역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사각지대 총 105곳을 선별해 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했다.
이들은 어린이 등굣길 보행안전 확보 및 보행위험 시설물 신고활동을 한다.
아이들의 돌발행동에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젊은 학부모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에게는 생활임금단가를 적용한 활동비가 지급된다.
구는 이 같은 안전지킴이 활동이 워킹스쿨버스 사업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교통사고 및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통안전지킴이 및 워킹스쿨버스 등 관련 사업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지속 달성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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