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산불예방 24시간 감시체계 가동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2-14 04: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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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본부 설치·운영
등산로등 실시간 모니터링
진화 인력 350여명 편성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산불조심기간인 오는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구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기간 동안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평일 및 공휴일에도 24시간 감시체제를 구축한다.

특히 관악산, 삼성산 등 지역내 주요 산에 배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구 공원녹지과·관제센터·소방서 등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약 35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전문 및 보조 진화대를 편성하고, 소방서, 군부대, 인접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진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는 산불 발생이 대부분 봄철에 집중되는 만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한다.

이에 산불조심기간 동안 강도 높은 산불예방 감시활동과 초동진화태세를 구축하고,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실화자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고의 또는 과실로 산불을 내면 징역(고의 7년 이상ㆍ과실 3년 이하) 또는 벌금(3000만원 이하)이 부과된다.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소방서, 구청 상황실·공원녹지과로 즉시 신고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산불발생에 따른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이 회복할 수 없을 만큼 막대한 까닭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산불 예방활동과 함께 초동조치 등 조기 진화에도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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