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KT, 미세먼지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협약 체결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1-30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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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기반 미세먼지 측정망 만든다
미세먼지 신호등 7곳 설치··· 실시간 현황 안내

▲ 협약식에 참석한 문석진 구청장(왼쪽)과 (주)KT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최근 미세먼지 문제에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KT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미세먼지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근 체결된 협약에 따라 구는 유동인구·교통량 등의 각종 환경 관련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취약계층 밀집지역과 집중감시 필요성이 있는 공사장 등 15곳에 올해 상반기까지 미세먼지 측정망을 구축한다.

또한 여기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미세먼지, 소음, 온도, 습도 등의 '공기질 데이터' 를 KT가 제공하는 앱 기반 무선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분석해 대형공사장의 미세먼지 발생 감시와 도로의 날림먼지 관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어린이집과 학교 등의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등의 7곳에 색깔별로 농도를 파악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실시간 대기질 현황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는 KT와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IoT 기반의 정책과 사업을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구축될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이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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