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금호역 장터길 2차로→3차로 탄력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1-09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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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투자심사 통과··· 사업비 250억 확보
동호로 2길까지 110m구간··· 2021년 착공·연내 완공

▲ 금호로 도로확장 조감도.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021년까지 금호역~동호로 2길 110m 구간을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한다.

구는 최근 이 같은 금호역 주변 장터길 1단계 구간의 확장사업 계획이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비 약 2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장터길은 금호역~금남시장을 연결하는 총연장 400m 구간이다.

구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도시계획시설 결정, 실시계획 인가, 보상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2021년 공사를 시작해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장터길 잔여구간은 장기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장터길(구도, 왕복2차로)은 동호로와 교차되는 독서당로·뚝섬로의 도로망 체계 단절에 따라 보조간선도로 기능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보도 폭이 좁아(0.5m) 보행이 어렵고, 차도를 이용한 보행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곳이었다.

2002년부터 지역개발사업 등과 연계해 장터길 확장을 추진했으나 번번이 무산되다 2018년 11월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가시화됐다.

한편 신금호역 일대 금호로 도로확장사업은 이미 공사가 시작됐으며, 올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3차로의 도로가 4차로로 확장되고, 5호선 신금호역 지하철 출입구 2곳이 신설돼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강남·북을 잇는 서울시 교통의 중심부인 성동구의 교통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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