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절반 가량 ‘오후 2~4시’ 하교 시간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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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고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제공=강서구청) | ||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어린이 교통사고 및 범죄 위험지역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구는 이에 따라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안전진단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위한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앞서 지난 7~12월 5개월 동안 지역내 신정초, 등서초 등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전문업체를 통한 자료 수집 및 안전진단 활동을 진행했다.
우선 교통사고, 교통시설, 성범죄데이터, 폐쇄회로(CC)TV 등 공공데이터를 분석하는 한편 대상 학교의 초등학생 1200여명을 일일이 방문해 웹 기반의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했다.
어린이안전 빅데이터 연구용역 결과 어린이교통사고의 발생 비율은 저학년인 7~9세가 36%로 가장 높았다. 특히 하교시간대인 오후 2~4시가 전체 사고의 50%를 차지했다.
구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19년부터 초등학교 등·하굣길 위험지역에 대해 횡단보도, 보행로 노면표시, 옐로카펫, 보행자주의 표시 등의 교통시설을 개선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이와 함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CCTV, 보안등 및 안전벨 설치 등의 안전시설을 보완하고 등하교 시간대 불법주정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또 강서경찰서 및 지역내 초등학교 등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 하교시 안전지도 등 위험지역에 대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의 주요사업에 대한 부서간 협의를 통해 실무추진반을 구성하고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발굴해 다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통한 더욱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책수립이 가능하다”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구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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