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도선동 주민센터 교차로 전면 개편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2-19 00: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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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선횡단보도 설치··· 보행편의 UP
▲ 왕십리 도선동 주민센터 앞 교차로에 설치된 대각선 횡단보도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 도선동 주민센터 앞 교차로에 모든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한 번에 건널 수 있는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됐다.

구는 최근 동주민센터 앞 교차로에 ▲도로 및 보도 선형정비 ▲주변 가로등 및 지장물(폐쇄회로(CC)TV, 표지판) 이설 공사 시행 후 차로 조정 ▲횡단보도 노면표시 신설 ▲신호등 설치 공사 시행 등의 모든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교차로는 목적지까지 가기 위해 두 개의 횡단보도를 건너야 했지만, 이번 설치로 신호등 4개가 동시에 빨간불로 바뀌고 한 번에 횡단할 수 있게 됐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대각선 모양으로 도로를 가로질러 목적지까지 한 번에 건너갈 수 있도록 해 보행자 편의와 안전에 효율적이라 알려져 있다.

하지만 보행신호는 전구간 동시 점등으로, 점등시 전구간에 차량 우회전이 금지되므로 운전자는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앞서 구는 주민들의 교통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2017년부터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성동경찰서 등과 지속적으로 현장점검과 협의를 했으며, 2017년 11월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심의를 받고, 지난 9월 실시 설계를 완료했다.

한편 왕십리 도선동 주민센터 앞 교차로는 대규모 공동주택이 밀집해 있으며 인근에 숭신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보행량이 많고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이었다.

정원오 구청장은 “대각선 횡단보도는 가장 먼저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시설인 만큼 차량 운전자들의 양보와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며 “보행자 통행불편 및 무단횡단이 많은 지점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확충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안전하고 편리한 성동을 구축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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