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학교 밖 청소년과 시니어, QR·AI 디지털 소통으로 세대 공감 나눠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14 16: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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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꿈드림, 스마트폰 멘토링 봉사활동 봉.고.차 성황리에 마무리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대표이사 김영우)은 최근 기흥구 소재 노인대학에서 운영한 시니어 대상 스마트폰 활용 멘토링 봉사활동 ‘봉.고.차.(봉사활동을 고심하고 찾아가는 꿈드림)’를 14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시니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법을 안내하는 세대 통합형 봉사활동으로, 회차를 거듭할수록 높은 현장 만족도와 참여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마지막 회기에서는 기존 활동의 연장선에서 실생활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을 중심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디지털 소통이 이루어졌다.

 

활동은 모바일 뱅킹, 교통 이용, 공공서비스 앱 활용을 비롯해 QR코드 사용법, 사진 및 문자 전송, AI 기반 스마트 기능 체험 등 생활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멘토들은 시니어 참여자와 1:1 또는 소그룹으로 함께하며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반복 실습을 지원했고, 참여자들이 스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끝까지 곁에서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마지막 회기인 만큼 그동안 참여한 시니어들이 이전보다 능숙하게 스마트폰 기능을 활용하는 모습이 이어졌으며, 청소년 멘토들 또한 회기를 거치며 설명 방법과 소통 역량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배운 내용을 직접 실습하며 자발적으로 질문하고 활용해보는 분위기가 이어져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현장에 참여한 한 시니어는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는데 청소년들이 끝까지 친절하게 알려줘 이제는 혼자서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며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멘토로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역시 “처음보다 어르신들과 더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고, 마지막까지 함께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흥구청 가정복지과와 연계한 비예산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세대 간 소통 확대와 ESG 사회공헌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마무리됐다.

 

용인시꿈드림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주체적으로 역할을 수행하며 나눔과 소통의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마지막 회기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청소년들과 어르신들 덕분에 더욱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수련원을 비롯해 유림·신갈·수지·흥덕·동천 청소년문화의집, 처인성어울림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6년 4월 보정·동백 청소년문화의집을 개관했으며, 용천초 어울림센터는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 실현을 위해 청소년축제를 포함한 281개 청소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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