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 의료시설 인명피해 예방 강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17 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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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 고취 강조

 부천소방서 소방안전교육 장면 [사진=부천소방서 제공]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부천소방서가 최근 의료시설 관계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1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종합병원·한방병원 등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의료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의료시설 화재 특성·사고 사례를 비롯해 비상 상황 시 환자·의료진 인명 대피 안내, 병원급 의료기관 스프링클러 소방시설 소급 설치 안내 등으로 구성, 진행됐다.

 

특히 의료시설은 환자 다수가 자력 대피가 어려운 특성을 지니고 있어 관계인의 초기 대응이 중요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또 병원급 의료기관 스프링클러 소급 설치 추진 대상 43곳 중 설치가 완료되지 않은 9곳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 및 설치 기준에 대한 재 안내해 유예기간인 12월 31일까지 설치하도록 독려했다.

 

최준 소방서장은 “의료시설은 작은 화재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와 반복적인 교육이 중요하다”며 “스프링클러는 화재 초기 확산을 억제하는 핵심 시설로 이에 대한 안내와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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