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그램, 반려동물 장례식장 남양주 3호점 오픈

이창훈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11-20 15:23: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1그램그룹(대표 권신구)이 경기도 남양주시에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20일 오픈했다. 지난 2020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 2022년 천안 2호점에 이어 세 번째로 공개된 21그램의 반려동물 장례식장이다.

‘영혼의 무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21그램은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에게 사람과 차별 없는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설립되었다. 국내 최초로 강아지, 고양이와 소동물 장례식장에 브랜딩 개념을 도입하여 반려동물 장례 산업을 혁신한 바 있다.

20일 오픈한 21그램 남양주점은 어떠한 리모델링이나 이관 과정 없이, 건축가였던 권신구 대표가 직접 공간을 설계하여 이러한 브랜드 이념이 깊게 녹아 있다. 기존의 반려동물 장례식장보다 고객의 불필요한 동선을 최대한 압축하거나, 최대 이용 고객을 2팀으로 제한하는 등 보호자가 오직 장례와 추모 과정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특히 남양주점은 서울의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에 거주중인 고객과 인근 동물병원 이용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이용 시 독립적인 대기실과 추모 공간을 마련하여 오직 추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하였고, 고객별로 배정된 담당 장례지도사가 집중적으로 장례 절차 및 의전 활동을 수행한다. 21그램측은 남양주점이 동시간 최대 이용 고객을 2팀으로 제한하여 소수의 고객만 이용이 가능한 만큼, 더욱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양주점 관계자는 “기존의 반려동물 장례는 장례 과정에서 다른 고객들과 마주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표현하기 어려운 상황이 자주 발생했다“며, “21그램 남양주점은 오직 한 가족만 이용하더라도, 이별의 과정에서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고의 장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