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AI 클러스터 조성’ 기업인 초청 간담회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3-31 17: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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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시가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안양형 인공지능(AI)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 30일 오후 4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지역내 우수 AI 기술 보유 기업 대표 및 임직원 30여명을 초청해 'AI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AI 플랫폼·빅데이터·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내 AI 기업 대표, 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산업 육성 방안 ▲규제 개선 및 인프라 확충 ▲맞춤형 지원 정책 등 주요 안건을 두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기업 관계자들은 AI 기술 개발과 상용화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장벽에 대해 구체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들은 '전문 인재 확보'와 '초기 자금 조달'을 가장 큰 애로 사항으로 꼽으며,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확대와 산·학·연 네트워킹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시는 규제 완화와 실질적인 인프라 확충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다각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나아가 기업·학계·공공기관 간 정기적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AI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토대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12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AI 콘퍼런스 특강을 진행한 데 이어 13일에는 피지컬 AI 산업 육성을 위한 신성장전략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 빠르게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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