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북시흥농협과 본점 부지 활용 MOU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3-31 17: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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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병택 시흥시장(오른쪽), 함병은 북시흥농협 조합장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시흥시청 제공)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북시흥농업협동조합과 손잡고 대야·신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0일 시청 다슬방에서 북시흥농협과 ‘구 북시흥농협 본점 부지 활용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북시흥농협 본점이 신천동으로 이전한 이후, 대야동에 위치한 기존 본점 부지의 활용 방안을 두고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해당 부지는 과거 시흥시청 인근에 자리해 대야·신천 권역이 지역의 행정·생활 중심지였던 시기의 상징성을 지닌 곳이다. 그러나 도시 발전 과정에서 중심 기능이 이동하면서 원도심의 활력이 점차 약화됐고, 이를 회복하기 위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해당 부지를 공공 목적에 부합하는 시설이나 사업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북시흥농협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과 신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균형발전 도시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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