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100세 노인들에 ‘장수축하선물’

전용원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4-07-04 16: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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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 상당 물품 제공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가 경로효친(敬老孝親)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100번째 생일을 맞는 노인에게 50만원 상당의 ‘장수축하선물’을 이달부터 제공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장수축하선물은 100세(올해 기준 1924년 1월1일~12월31일 출생)를 맞는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응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축하 물품은 4종으로 개별 50만원 상당의 압력밥솥·공기청정기·제습기·이불세트 중 한 품목을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상반기 ‘하남시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개정하고, 세부 지원 방안을 논의한 끝에 물품을 지원키로 최종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 1년 이상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00세 도래 노인이다. 다만 현재 하남시 장수수당 지급 조례에 의거해 장수수당을 지급받는 노인은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100세 생일 포함된 달로부터 1년 이내 장수축하물품 지급신청서를 관할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녀 등 대리인은 위임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대한민국의 풍요와 번영을 위해 한 세기를 헌신하며 살아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해 드리기 위해 장수축하물품 지급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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