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업무 가중·행정 공백 우려
공사 "오는 7월1일 임용 계획"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의 유일한 지방공기업인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장기간 인력 부족에도 신속 충원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시민 서비스의 소홀함 등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현재 공사는 사장 이하 경영관리본부와 도시관광개발본부 등 2개의 본부를 비롯해 경영지원처, 공공서비스처, 문화관광처, 도시개발처 등 4개 부처로 운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원 현황을 보면 임원을 포함한 정원이 총 244명인데 현재 219명만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나 25명이 결원된 상태다.
직급별 결원을 보면 4급(행정ㆍ기술ㆍ운전)이 정원 17명인데 현재 14명으로 3명이 부족하고, 39명이 정원인 5급(행정ㆍ기술ㆍ운전)은 29명으로 10명이 부족한 상태다.
또 6~8급(행정ㆍ기술ㆍ운전) 정원은 132명인데 120명으로 12명이나 결원된 상태다.
기존 직원들의 업무 가중과 공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파주시민인 김 모씨는 “작년 10월부터 인원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는데도 7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신속 충원하지 않고 결원 상태로 업무를 진행해 온 것은 기존 직원들의 업무 가중은 물론 업무 공백으로까지 이어졌을 것이 뻔하며 이는 시민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처사”라고 꼬집었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조직개편을 하면서 275명의 정원을 244명으로 축소하고 일부 시설물의 폐쇄와 공무직을 기간제로 전환시키면서 인원의 공백이 생기게 됐다”며 “지난 5월22일자로 공사 직원(경력직ㆍ전임계약직ㆍ일반직)의 채용시험 공고를 내고 6월3일까지 접수를 받아 오는 7월1일자 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반직 응시자의 자격에는 거주지 제한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타 지역 거주 합격자의 경우 원거리 출ㆍ퇴근이나 숙소 문제 등의 어려움으로 임용포기 및 중도퇴사 같은 결원 사유가 발생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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