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공공 행정서비스 ‘AI’ 전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07 17: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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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와 맞손
▲ 6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왼쪽)과 윤규섭 삼일PwC 부대표가 동대문구-삼일PwC 행정서비스 AI 전환(AX)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최근 공공 행정서비스의 인공지능 전환, 이른바 AX(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삼일Pw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서울 용산구 삼일PwC TS홀에서 협약식을 열고, 행정서비스 전반에 AI를 어떤 방식으로 적용할지 함께 진단하고 자문받는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새 기술을 들여오는 데 그치지 않고, 행정 효율을 높이면서도 구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서비스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구는 ▲혼자 사는 주민의 안부를 살피는 ‘AI 안부 확인 서비스’, ▲장안종합사회복지관 1층의 DDM 스마트팜, ▲장한평역에서 경희의료원까지 오가는 자율주행버스 동대문A01 등 실제 현장에 AI 기술을 적용했다.

이번 삼일PwC와의 협약은 이런 개별 사업을 한 단계 더 체계화해, 내부 행정업무와 대민 서비스를 함께 바꾸는 쪽으로 넓히는 작업에 가깝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행정서비스 AI 전환을 위한 진단과 자문, AI 적용 가능 분야 검토, 세부 협력과제 발굴에 함께 나선다. 동대문구는 이 과정을 통해 도입 효과와 실현 가능성이 높은 분야부터 우선 추려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행정서비스의 전략적 AI 전환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AI 도입을 추진해 행정 효율과 구민 체감도를 함께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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