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해안 교통·관광망 구축 속도 ↑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17 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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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청~창후 구간 우선 추진
▲ (사진=인천 강화군청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강화 해안순환도로’ 미개설 구간 연결을 추진에 들어갔다.


현재 강화군은 강화 본도 해안을 일주하는 총연장 약 81km의 해안순환도로(광역시도70호선)를 보유하고 있으나, ▲내가면 황청리~하점면 창후리(6.7km) ▲양사면 인화리~철산리(11.2km) 구간이 미개설 상태로 남아 있어 순환 기능이 완전히 작동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이달부터 인천시와 긴밀히 협업해 자체 예산을 투입, ‘내가면 황청리~하점면 창후리’ 구간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사업 정상화의 물꼬를 튼다.

이번 용역에서는 교통량 증가 등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경제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인구 소멸 대응과 교통 소외지역 해소 등 ‘정책적’ 평가를 적극적으로 부각해 사업 타당성을 입증하고, 향후 인천시와의 협업으로 국비 확보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해안순환도로 완성은 강화군 관광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는 것은 물론, 접경지역과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인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타당성을 확보하고, 반드시 국비를 확보해 끊어진 해안순환도로를 하나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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