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아토피·천식 예방부터 체험까지 통합 건강관리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01 16: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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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ZERO 건강텃밭’ 운영…가정·학교 연계 예방관리 강화 -
▲ 수지구보건소에서 열린 안심학교 설명회 모습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증가에 대응해 예방과 교육, 체험을 아우르는 통합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환아 가족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알레르기 ZERO 건강텃밭’을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6~11세 환아를 둔 10가족을 대상으로, 용인시민농장에서 가족별 텃밭을 조성해 작물 재배와 수확, 먹거리 체험, 알레르기 예방 교육 등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흙을 만지고 작물을 키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면역력 증진을 유도하고, 가정 내 식습관 개선과 환경 관리로까지 이어지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파종부터 재배, 수확까지 전 과정을 가족이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24일 수지구보건소에서 열린 안심학교 설명회에는 초등학교 27개교와 어린이집·유치원 43개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천식 및 아나필락시스 등 응급상황 대응법 교육이 이뤄졌으며, 학교 내 필수 이행사항과 관리체계, 대응 절차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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