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국제거리극축제 5월1일 막올라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3-22 13: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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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문화광장서 3일간 개최 … 동춘선커스 개막공연
국내 작품 16개 선보여 … 佛 ·日 ·英등 초청작품도
▲ 사진=안산시청 제공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이 오는 5월1일부터 3일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되는 ‘2026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공식 슬로건과 포스터, 그리고 공연 프로그램을 전격 공개했다.


올해 축제는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축제는 5월1일 오후 7시, 100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 유일의 서커스단 동춘서커스의 ‘버라이어티 서커스쇼’로 개막의 포문을 연다. 공중곡예, 지상묘기, 마술 등이 결합한 서커스와 동춘서커스의 초대형 묘기 ‘생사륜’을 만날 수 있다.

축제의 피날레인 3일 오후 8시에는 캐나다 예술단체 서커스 칼라반떼(Circus kalabante)의 ‘WOW’ 공연으로 색다른 서커스를 관람할 수 있다. 기니 출신 예술가들의 공중 퍼포먼스와 화려한 곡예에 유쾌한 코미디가 더해진 공연이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대규모 불꽃놀이가 펼쳐져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는 프랑스, 일본, 인도, 영국, 캐나다 등 총 5개국의 수준 높은 해외 초청작이 안산을 찾는다.

국내 공연으로는 마차의 꿈을 싣고 전세계를 유랑하는 현대판 돈키호테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선보일 극단 분홍양말의 ‘낭만유랑극단:마차극장’, 사라져가는 공동체 공간과 이웃, 골목의 문화를 움직임으로 표현한 리타이틀의 ‘초대’, 움직이는 침대를 타고 소소한 행복을 찾아 항해하는 마린보이의 ‘항해’, 대사 없이 몸짓과 인형으로 펼쳐지는 관객 참여형 환경 공연 백솽팩토리의 ‘인어인간’을 비롯한 16개의 엄선된 작품이 관객을 기다린다.

공연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꼴롱 정글짐’, ‘바닥그림 낙서판’과 청소년들의 에너지를 발산할 ‘랜덤댄스 스테이지’, ‘스트레스 프리존’ 등 세대별 특화 공간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 내내 안산문화광장은 누구나,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예술이 거리를 메우고, 그 안에서 시민들이 서로의 마음을 잇는 따뜻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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