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인천의료원 마음 건강 협력병원 지정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3-27 18:04:0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재난 현장 등 소방대원 트라우마 회복 지원·정신건강 진료 본격화

 인천의료원 ‘소방공무원 마음 건강 협력병원’ 선정 현판 전달식 행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천의료원]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의료원이 소방청(청장 김승룡)이 지정하는 ‘소방공무원 마음 건강 협력병원’으로 선정됐다.

 

인천의료원은 2월 12일 소방청으로부터 협력병원으로 지정돼 3월 27일 현판 전달식과 함께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이의상 대외소통협력실장과 선우영경 공공의료본부장, 인천 중부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소방공무원이 시·도 구분 없이 전국 협력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진료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재난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심리적 부담을 겪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관리 필요성이 반영됐다.

 

인천의료원은 협력병원으로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직무 특성과 연관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진료를 포함해 수면장애 평가, 우울 증상 치료, 비약물 기반 치료 등 다양한 정신건강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석일 원장은 “소방공무원은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인력인 만큼 정신건강 관리 또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현장 대응 인력의 심리적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는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