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기후시민네트워크’100명 모집한다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01 1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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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 위한 시민 주도 정책 발굴…4월 한 달간 접수

 

▲ 2025년 제1회 기후시민총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이 직접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발굴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기후시민네트워크’ 참여자를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청년과 시민이 주도하는 ‘시흥형 기후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추진되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시는 기후위기의 핵심 이해당사자인 청년과 청소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관내 대학 및 관계기관과 연계해 미래세대의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선발된 시민들은 관심 분야에 따라 ▲미래세대(기후위기 인식 개선 및 공감 확산) ▲기후생활실천(에너지 절약ㆍ신재생에너지ㆍ자원순환) ▲기후공간·인프라(친환경 교통ㆍ생태계 보존)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활동은 오는 5월 오리엔테이션과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7월 출범식 이후 10월까지 총 3차례 숙의와 토론 과정을 거쳐 시흥시 맞춤형 기후 대응 과제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굴된 과제는 11월 개최 예정인 약 200명 규모의 ‘제2회 기후시민총회’에서 성과로 공유된다. 아울러 참여 시민에게는 임명장과 활동 수료증이 제공된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이번 기후시민네트워크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만큼 실질적인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라며 “시민들의 생생한 아이디어와 토론이 시흥시만의 실효성 있는 기후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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