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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토양검정 연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 |
적정량의 비료 사용은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고,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비료 원료 수급 문제에 대응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17일 시흥시에 따르면 토양검정은 관내 경작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내 ‘토양검정실’에서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검정 결과를 바탕으로 발급되는 ‘비료사용처방서’를 활용하면 부족한 양분만을 적정하게 공급할 수 있어 작물 생산성을 높이고, 토양 내 양분 과다 축적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비료사용처방서를 받기 위해서는 경작지의 토양을 여러 지점에서 고르게 채취해 검정을 의뢰해야 한다. 토양 채취는 농작물 재배가 끝난 후부터 작물을 심기 전 퇴비나 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해야 한다.
김익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료사용처방서를 적극 활용하면 비료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작물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토양검정에 대한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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