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무장애도시 명석면위원회, 관내 독거노인 주거 편의시설 설치 사업 시행

엄기동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3-25 12: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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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배려가 만드는 큰 안심, 사고 걱정 없는 무장애 명석면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 무장애도시 명석면위원회(위원장 황충진)는 24일, 거동이 불편한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안전을 돕기 위한 주거 편의시설 설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평소 보행이 불편해 실내 이동 시 낙상 위험이 높았던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특히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화장실은 물론, 신발을 신고 벗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기 쉬운 출입구까지 핸드레일을 추가 설치해 주거 공간 전반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뒀다.

이날 위원들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의 이동 동선을 세밀하게 점검한 뒤, 화장실 벽면과 출입구 계단 등에 안전 손잡이를 견고하게 설치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이 집안 어디에서든 안정적으로 몸을 지탱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황충진 무장애도시 명석면위원장은 “화장실과 출입문은 어르신들이 가장 자주 이용하면서도 가장 위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작은 손잡이 하나가 어르신들에게는 큰 버팀목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편의시설 지원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진환 명석면장은 “주거약자의 눈높이에서 실질적인 불편함을 찾아내어 개선해주시는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면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무장애 명석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장애도시 명석면위원회는 주거약자 편의시설 설치사업, 다중이용시설 문턱 낮추기 사업, 장애 인식개선 및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이용 준수 캠페인 등 누구나 살기 좋은 무장애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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