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주택 밀집 여월동에 '테마형 정원공원'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6-15 16: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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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산책로 조성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원도심 주택가 밀집지역인 여월동 44-91번지 일원에 단비와 같은 소공원을 조성해 15일 시민에게 개방한다.

이번에 조성한 111호(가칭) 소공원은 면적 1044㎡로, 무장애 순환 산책로, 헬스형 운동 공간, 다목적 휴게 쉼터로 구성돼 소공원의 특성을 강조한 테마형 정원 녹지 공원이다.

본 대상지는 2004년 12월 서태말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공원으로 최초 결정된 뒤 시 여건상 장기 미집행공원으로 남겨진 곳이었다. 하지만 시에서 2015년부터 토지 보상과 공원 조성을 위해 이행절차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9년 11월 국비 3억원(특교세)을 확보하고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공원 중심부에는 녹음수가 배치돼 있고, 산책길을 따라가며 수목의 질감과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크고 작은 나무(이팝, 산수유, 공작단풍 등)를 배치했다.

공원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꽃과 잎을 관찰할 수 있는 초본류(라벤다, 붓꽃, 구절초 등)와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그라스류(수크령, 블루마운틴, 대사초 등) 등 눈을 즐겁게하는 총 52종 1만56본이 어우러져 식재돼 있다.

홍성관 공원사업단장은 “여월동 소공원 조성과 더불어 지역의 특성과 다양한 주민의견을 반영한 테마형 공원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녹색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공원 조성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공원조성과 공원조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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