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3개동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6-03 17: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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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603개 설치 예정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차단하기 위해 왕십리도선동 등 3개동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에 나선다.

그동안 전신주, 가로등주 등에 붙은 광고물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범이지만, 부착형 광고물의 특성상 아무 곳에나 부착이 쉽고 제거 후에도 흔적이 남아 정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왕십리도선동 무학로길, 왕십리로길 ▲금호2-3가동 금호로, 금호산길, 무수막길 ▲행당2동 행당로, 난계로 등에 총 63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7월까지 총 603개의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을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부착방지판은 불법광고물 부착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은 물론 전신주 등 시설물의 색상과 거리 특색에 맞는 디자인으로 설치해 도시미관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학교 주변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가 포함된 디자인으로 학생들의 보행안전도 증진시킬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2년부터 주요 교차로 및 학교 등의 주변 골목길을 중심으로 부착방지판 설치 사업을 시행, 2019년까지 2400여곳에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사업은 주민들의 목소리가 직접 반영된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행되는 만큼 그 기대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부착방지판 설치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깨끗한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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