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금정역 환승센터' 건립 공론화 시동

류만옥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0-10 15: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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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설명회 14일 개최
사업 타당성 검토결과등 홍보
[군포=류만옥 기자] 경기 군포시는 금정역 이용객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4일 산본1동 주민센터에서 ‘금정역 환승센터 타당성 검토·역사 개량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금정역사의 현황, 금정역 환승센터 건립 타당성 검토 결과와 역사 개량 필요성 설명, GTX-노선 사업 추진 상황 등을 안내한 후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다.

금정역은 1988년 10월 전철 1호선 개통 이후 30년이 지나 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한 상태임에도 하루 평균 약 23만명이 이용(2018년 7월 기준, 4호선 환승객 포함)하는 등 경기도내 154개 광역철도 중 7번째로 이용률이 높은 역사다.

이에 따라 평소 승강장을 비롯한 대합실과 내·외부 진·출입 계단의 협소로 인한 통행 혼잡이 발생하고, 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이용자 불편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의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또 올해 말 급행열차(용산~천안)가 개통되고 GTX-C 노선이 오는 2025년 개통하면 환승 제외 하루 승·하차 인원이 현재의 5만5000여명 보다 2만7000명 정도 늘어난 8만2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정부의 GTX-C 노선 사업 추진경위와 시가 추진 중인 금정역 환승센터 타당성 검토 결과를 시민에게 알리고, 금정역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듣는 설명회를 마련했다.

한편 시는 지난 7~8월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를 방문해 금정역사의 문제점을 설명하며 개선방안으로 금정역 통합역사 건립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박중원 도시정책과장은 “GTX-C 노선이 사업성 향상을 이유로 연장·확장되면서 당초 군포 구간 지하역사 건립계획이 기존의 금정역사 공용으로 변경된 상황이라 금정역의 각종 시설 개량사업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기에 설명회에서 자세히 알리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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