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7억 투입 연말까지 스쿨존 교통안전 확보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6-09 17: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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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단속카메라 설치
교차로 와이파이 OFF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사업비 7억1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신호·과속 단속카메라와 교차로 알리미를 신설해 어린이에게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먼저, 구는 오는 9월까지 지역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

앞서 구는 지난 1월, 경찰서 및 서울경찰청과 함께 과거 교통사교 유형과 도로 조건 등을 고려해 설치장소를 협의했다.

설치대상지는 ▲보라매초등학교 ▲중대부속초등학교 ▲영본초등학교 ▲대림초등학교 ▲신길초등학교 ▲강남초등학교 ▲영화초등학교 ▲삼일초등학교 ▲문창초등학교 ▲상도초등학교 ▲남사초등학교 ▲동작초등학교 등 12곳의 어린이보호구역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이 있는 중대부속초등학교와 영본초등학교 등 8곳에는 신호·과속 단속카메라를, 이면도로 등 신호등이 없는 보라매초등학교와 상도초등학교 등 4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는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

또한 구는 오는 11월까지 ▲노량진초등학교 ▲동작초등학교 ▲신남성초등학교 등 지역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 10곳에 차량접근 인지시스템을 활용한 ‘교차로 알리미’를 설치할 계획이다.

교차로 알리미는 ▲차량접근 시 바닥에 설치된 LED등 점멸로 주의를 알리는 바닥경광등 ▲보행자가 차량접근을 사전에 알 수 있도록 하는 차량접근 알리미 ▲자동차, 오토바이 등의 속도를 나타내는 속도표출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교차로 부근에서 일시적으로 스마트폰의 사용을 막는 스몸비 깨우기 등의 기능이 있다.

한대희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어린이가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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