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9~11월 기념식수행사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5-20 16: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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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주 토요일은 나무 심는 날"

▲ 지난해 식목일 식수행사에 참여한 유동균 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출생, 결혼 등 주민들의 각종 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해 나무를 심는 기념식수 행사에 참여할 참가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봄 식수행사를 대신해 구가 다가오는 가을 지역내 주민들이 집안에 출생이나 입학, 결혼, 승진 등의 기념일을 기념할 목적으로 직접 나무를 심고 이를 기념하는 표찰을 부착해 장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식수행사는 오는 9~11월 매월 셋 째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가정, 기업, 기관, 단체 등 누구나 가능하다.

행사 장소는 지역내 공원과 녹지대, 마을주변의 자투리땅 등 녹지 공간 중 구가 별도 지정하며, 올 가을 행사는 아현자연학습장, 샛터공원 등(순차 진행)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단, 기업, 기관, 단체 등의 기념식수 행사는 기간 및 장소를 별도 지정해 시행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총 1만㎡ 면적에 단풍, 목련, 산벚나무, 복자기, 산딸나무 등 총 8만8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구 전체 17만6000여가구를 기준으로 2가구당 1가구가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을 목표로 한 수치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수목 식재 시 필요한 지주목, 부엽토, 작업 도구 등을 구가 제공한다.

약 3만원 내외의 수목 구입대금은 식재자가 부담한다.

참가 신청은 기념식수일 최소 2주 전까지 구 홈페이지나 공원녹지과에서 하면 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민간이 나무심기에 적극 나설만한 동기를 부여하고 장소를 제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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