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적발땐 과태료

이영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8-24 18: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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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도시 만들기' 박차··· 홍보 병행

[함양=이영수 기자] 경남 함양군에서 추진 중인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특별단속 시행으로 종량제 봉투 미사용·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등이 줄고 있어 ‘깨끗한 함양·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 7월21일부터 특별계도기간 운영을 시작으로 이달 1일부터는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해 취약지역 집중단속, 과태료 부과 등 쓰레기 없는 깨끗한 함양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시책을 통해 생활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군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는 한편, 특히 문제가 되는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배출시간 미준수 행위에 대해서는 협조공문 발송, 현수막 게첨 등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의 주요내용은 ▲종량제 봉투 사용 ▲음식물 혼합배출 금지 ▲배출시간 준수(평일 오전 6시~오후 7시ㆍ주말 토요일 오전 6시~오후 7시 배출 금지) 등으로 특히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배출시간 미준수에 대해서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홍보하고, 생활쓰레기 수거작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음식물 혼합배출은 시장상인회 등 유관단체의 협조를 받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재활용품에 대해서도 여전히 배출 요령을 몰라 혼합 배출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PET병 ▲플라스틱 용기류 ▲음료수병 및 기타 병류 ▲철캔·알루미늄캔 ▲종이팩 등 5종으로 분류해 수거 요령과 분리배출의 키워드인 ‘비운다(용기안 내용물은 비운다)’, ‘헹군다(헹궈서 배출한다)’, ‘분리한다(라벨 등은 제거한다)’, ‘섞지 않는다(종류별·성상별로 분류한다)’에 대해서도 홍보를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함양을 만들고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들의 인식전환과 협조가 필요하다. 단속현장에 나가보면 이번 시책에 대한 군민들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고, 그런만큼 군에서도 계도와 단속을 지속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쓰레기 줄이기 운동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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