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국제두루미재단, 두루미 보호대책 협력 논의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2-04 15: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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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은 국제두루미재단과 민통선 이전에 따른 두루미 보호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국제두루미재단(ICF, International Crane Foundation)'은 전세계 두루미를 보호하기 위해 1973년 미국에서 설립된 비정부기구로, 현재 45개국을 대상으로 두루미 연구 및 보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북한에서도 두루미 서식지 복원 프로젝트를 5년간 진행해 유기농법 도입을 통한 농작물 생산량 증가와 생물 다양성 향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광철 군수와 함께 연천군과 국제두루미재단 간 상호우호 협력관계 제안 및 두루미 보호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두루미는 비무장지대(DMZ) 지역에 제한적으로 월동하고 있으나 보호지역이 없어 생존에 위협을 받는 상황이다. 향후 연천군은 국제두루미재단과 양해각서(MOU)를 통해 두루미의 서식지 보존 및 두루미 보호 강화를 진행할 계획이며, 생물자원 보존을 통한 남북교류협력 강화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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