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고화질 CCTV 195대 확충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0-28 15: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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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곳 403대는 성능개선
▲ 보광동 인근에 설치된 고화질 CCTV.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올해 연말까지 지역내 폐쇄회로(CC)TV를 대폭 확충·개선에 나선다.


구는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50곳에 195대 신규 설치하고, 기존 설치된 CCTV 142곳 403대에 대해 성능 개선을 이어나간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서버와 정보 저장(storage) 시스템을 구축, 운영 안정성도 확보한다.

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 시비 등 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한다.

지난 3월 신규 설치 예정 지역에 대한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7월과 9월 행정 예고를 마쳤다.

이에 따라 신규 설치되는 CCTV는 대부분 범죄 예방 용도로, 설치 대상지는 막다른 골목길, 지하차도 인근과 공원 등 범죄 취약지역이며 어린이 보호구역과 불법주정차 단속구역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CCTV 성능개선은 구 전역에서 이뤄지는데 방범용(112곳)과 공원용(25곳), 어린이 보호용(5곳) 등 총 142곳을 대상으로 기존 저화질(41만 화소) 카메라를 고화질(200만 화소)로 교체한다.

구는 현재 지역내 총 693곳 2195대의 CCTV를 운영 중으로 방범용 CCTV 1670대, 어린이보호용 173대, 불법주정차 단속용 209대, 공원용 143대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구가 관리하는 CCTV는 총 743곳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방범용 CCTV가 설치되는 5곳에 지능형 시스템을 도입, 상황에 따른 지능적인 관제로 신속한 판단 및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CCTV와 연결된 IP비상벨을 34곳에 신규 설치하고 노후 비상벨 100곳에 대해 성능을 개선한다.

IP비상벨을 누르면 경찰관이 상주하는 관제센터와 영상통화가 가능해 긴급 상황에서 현장상황을 보다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아울러 CCTV 설치가 완료되면 구청사 내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정밀 감시를 진행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구가 관리하는 CCTV는 24시간, 1년 365일 빈틈없이 운영되고 있다"며 "CCTV 확충과 성능개선을 통해 지역내 사각지대를 없애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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