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정류장 330곳에 온열의자 설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2-16 16: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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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억여원 들여 완료
매일 오전 5시~밤 12시 가동

▲ 온열의자에 앉아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버스 이용객들. (사진제공=강남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추운 겨울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내 총 330곳의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 6월 버스정류장 2곳에 온열의자를 시범 운영 후 호응을 얻자 9월부터 본격적인 설치 작업에 착수, 10억여원을 투입해 이달까지 총 330곳의 마을·시내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구는 당초 온열의자를 102곳에 설치했으나, 올 가을 15년 만에 가장 이른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는 등의 강추위가 예상돼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하기로 결정하고, 지난달부터 전기인입이 가능한 버스정류장 228곳의 의자를 추가 교체했다.

온열의자는 전문가의 자문 및 강남 스타일브랜드 ‘미미위 강남(ME ME WE GANGNAM)’을 반영해 디자인했으며, 표면온도는 36~38도로 일정하게 유지된다.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3월, 버스 운영시간에 맞춰 오전 5시~밤 12시에 가동된다.

심인식 구 교통행정과장은 “추운 날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겠다”며 “앞으로도 ‘품격 강남’에 걸맞은 현장중심 행정으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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