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골목 구석구석 '코로나 19 차단' 방역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17 16: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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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역사·공원·등산로등 일제소독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가 코로나19(우한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17일 지역 곳곳을 대상으로 소독작업을 했다.

구 보건소는 이날 도화역과 숭의역, 주안역, 제물포역, 수봉공원, 견인사무소, 모범운전자회, 미추홀경찰서 주변 등을 소독했다고 밝혔다.

따로 주민 요청이 들어온 2곳에 대해서도 소독을 마쳤다.

구는 이달 초부터 보건소를 중심으로 107명의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조를 운영하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 산하기관,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역작업을 해왔다.

보건소와 각 실·국, 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협조해 경로당과 복지관,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80곳, 공원 및 등산로 29곳 등에 대한 소독작업을 마친 상태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자체적으로 77곳, 주민요청 지역 8곳에 대해 소독을 했다.

또 전통시장 7곳과 상점가 10곳을 비롯해 박물관과 공연전시장 등의 문화시설 6곳에도 방역을 마쳤다.

이밖에도 구는 전통시장과 선별진료소 등에 마스크 1만1000여개와 손독제 2500여개, 보호구 400개 등을 지급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소독이 시작된 이후 미추홀 지역에 확진환자도 없고 의심환자도 늘지 않고 있다”며 “손씻기 등과 함께 방역소독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가장 적절한 대응책인 것으로 보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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