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누리공원~글로벌파크 산책로 완공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11 15: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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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 개방 [인천=문찬식 기자] 앞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의 미추홀공원~누리공원~글로벌파크 공원 3곳을 한 번에 산책할 수 있게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누리공원과 글로벌파크 2·3·4지구를 연결하는 보행녹도 3곳이 완공됨에 따라 현장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이달 중순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는 도로로 인해 각 공원이 단절돼 있어 산책을 위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경제청은 총 57억원을 투입해 2019년 3월 착공을 시작해 1년 만에 공사를 마쳤다.

경제청은 보행녹도 설치과정에서 송도의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받고,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치는 등 이용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반영했다.

이에 따라 2011년 미추홀공원과 누리공원을 연결하는 보행녹도가 설치된 데 이어 이번 녹도 설치로 글로벌파크까지 연결돼 3곳의 공원이 하나로 이어지게 됐다.

특히 그동안 단절돼 있던 4개 지구의 공원 2.6km가 하나로 연결됨으로써 앞으로 송도 11공구까지 거점 공원을 연결하는 ‘녹색 네트워크’ 구축도 가능해졌다.

이원재 청장은 "앞으로 송도 11공구에 조성될 공원과 연결돼 송도 북동쪽~남서쪽 4.3km의 녹지축이 형성되면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원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친환경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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