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공립박물관' 됐다

손우정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26 15: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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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립1종 등록
체험프로 개발·운영등 본격화
[포천=손우정 기자] 경기 포천시는 2019년 4월 개관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가 최근 경기도 공립 1종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26일 밝혔다.

2015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한탄강 지질공원은 경기도지구과학교사연합회와 함께 수도권 학생들의 지질체험 학습교실 등을 운영해왔으나 한탄강에 대한 체계적인 기록·자료 등을 전시하고 보관할 장소가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2019년 개관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는 이런 지질공원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전문 박물관으로 한탄강의 역사, 고고, 지질, 생태, 문화자원 등을 총괄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전시관은 지질관·지질문화관·지질공원관 등 총 3개의 전시실로 구분돼 있고 4D 라이딩영상관, 생태체험관, 수장고, 기획전시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질공원해설사와 체험강사를 배치해 전시관 해설, 지질케이크만들기, 화산체험, 팔찌 만들기 등 해설안내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은 대교천 현무암 협곡, 비둘기낭 폭포, 아우라지 베개용암 등 3개의 천연기념물과 화적연, 멍우리 주상절리 협곡 등 2개의 명승을 보유한 곳으로 총 11곳의 지질학적 특성을 갖는 명소들이 있어 살아 있는 지질교육의 현장으로 불린다"고 전했다.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는 현재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관 중이다.

시는 박물관 정식 등록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거점 커뮤니티 시설로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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