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지역 여행 자제등 호소
▲ ASF 차단 방역 협조 대군민 담화문을 검토하고 있는 김석환 군수(오른쪽)의 모습. (사진제공=홍성군청) |
[홍성=최진우 기자] 김석환 충남 홍성군수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 협조를 당부하는 '대군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거점소독시설 차단방역 현장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 종사자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군수는 담화문을 통해 "ASF가 확산됨에 따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돼지를 키우는 홍성군에서도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지역재난안전대책 본부를 설치해 24시간 비상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342개 농가에 대한 긴급예찰을 실시하며 선제적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최고 수준 위기단계인 '심각' 단계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계획된 모든 축제 및 행사를 취소하고 전공무원을 투입해 3곳의 거점소독시설과 12곳의 이동통제초소를 추가 운영하며 강도 높은 차단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 군수는 "ASF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양돈농가 및 축산 관련관계자는 물론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다"며 "방역수칙 및 발생지역 여행을 자제할 것을 안내하고, 통제초소 운영과 차량통제, 소독, 버스노선 변경 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줘 안타깝게 생각하며 ASF 확산을 막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임을 이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군수는 ASF로 인한 돼지고기 소비 감소를 우려하며 "유통 중인 축산물은 수의사의 철저한 검사로 소비자가 축산물을 이용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으니, 마음 놓고 축산물을 많이 소비해 축산 농가를 도와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한 김 군수는 시설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소독시설·장비 작동상황을 점검하고,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방역의 최종 주체인 양돈농가에서 외부인 출입통제, 농장초소 및 농장 내·외부 소독 등 방역기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방역에 함께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문자메시지와 마을방송 등의 전파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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