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송현 숲·문화공원’ 원탁회의 연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9-03 15: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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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2차토론회
시민 100명 11일까지 모집
콘셉트·복원방향등 머리맞대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10월2일 오후 2시 구청 한우리홀(종로1길 28 종로소방서 4층)에서 송현 ‘숲·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2차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구는 2010년부터 민간 소유의 송현동 부지를 정부와 시에서 매입해 시민들에게 돌려줄 것을 제안해 왔으며, 지난 2월 토지 소유주가 송현동 부지의 매각계획을 발표한 이후부터는 경복궁 옆 송현동 땅을 ‘숲·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6월11일 ‘경복궁 옆 담장 너머엔 뭐가 있을까’라는 부제를 붙인 1차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1차 토론회 발제는 김영종 구청장이 ‘왜 숲·문화공원인가?’, 홍순민 명지대 교수가 ‘송현동의 역사·문화적 가치’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도시공학 전문가와 문화관광 전문가, 환경단체, 언론인 등이 다양하게 참석한 가운데 송현동 부지의 쓰임을 놓고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번 2차 토론회는 100인 원탁회의 형식을 취해 ‘송현동에 어떤 숲·문화공원이 생기길 바라는지’에서부터 ‘어떠한 콘셉트와 철학을 담은 공간이길 바라는지’, ‘공원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에서 추진해야 할 정책’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함께 공유한다.

토론회 참가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중학생 이상 송현동 부지 공공 활용에 관심을 가진 누구나 가능하다. 구청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접수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거주지,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해 100명을 선정하고 참가자에 한해 개별 연락할 계획이다. 토론회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기획예산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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