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밀집으로 수치 왜곡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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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대기 측정소가 구청 부속건물 옥상에 설치된 모습. (사진제공=영등포구청) |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당산1동 주민센터에 설치돼 있던 도시대기 측정소를 구청 부속건물(당산로 123) 옥상으로 이전했다.
구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지난 11월 이전 공사를 마쳤으며, 이달 말부터 새 측정소에서 대기질 정보를 측정해 구민들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온라인 소통창구 ‘영등포 신문고’ 구민 청원을 통해 구민 1019명의 지지 서명을 받아 반영한 결과다.
이번 사업의 청원자는 “측정소 일대가 먹자골목 주변이기 때문에 10여개의 구이집이 밀집돼 있으며, 특히 특정 시간대 수치가 과도하게 올라간다”며 “잘못 측정된 공기질로 인해 구민들이 불필요한 고통을 겪고 있다”고 도시대기 측정소 이전을 요청했다.
이에 구는 당산1동 주민센터 주변 숯불 음식점 밀집, 측정기 주위의 공기 흐름 등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서울시와 3차례 실무회의를 통해 이전 조건 및 절차, 진행사항 등을 협의했다.
구가 이전 장소 선정, 측정소 설계, 공사감리, 건축물 증축 인가에 관한 행정 제반 조치를 맡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이전 건축비를 부담하는 방식에 합의하고 올초부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3월 건물 높이와 주변 환경, 옥상 면적 등을 고려해 ▲신길5동 제2경로당 ▲구청 직장 어린이집 ▲구청 부속건물(우리은행 건물) ▲푸른 어린이집 ▲국회의사당 부지 등 5곳을 선정했다.
구는 개정된 환경부 ‘대기오염측정망 설치·운영 지침’에 따라 제반사항을 검토한 결과 구청 부속건물(우리은행 건물)로 측정소 이전 장소를 최종 선정했다.
또, 해당 건물의 건축물 균열, 누수, 콘크리트 강도 등을 정밀 검토하는 ‘구조안전 검토 용역’을 실시해 시설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측정소 이전 이후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번에 이전 설치된 도시대기 측정소는 도시지역의 평균대기질 농도를 파악하기 위해 서울시 각 자치구 1곳씩 설치·운영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소통을 원동력으로 삼아 생활밀착형 공감정책을 시행할 수 있었다”며 “이전 설치한 측정소의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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