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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내 횡단보도에 설치된 그늘막에서 주민들이 신호를 기다리는 모습. (사진제공=노원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보행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여름철 폭염대비 ‘그늘막'을 지역내 20곳에 추가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늘막은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시설로,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설치된다.
지난해까지 87곳에 설치된 그늘막은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20곳의 고정형 파라솔을 추가 설치해 총 107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그늘막은 지름 3~5m 크기의 접이식으로 자외선을 90% 이상 차단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원단을 사용한다.
특히 우산과 같이 펴져 뜨거운 햇볕을 막고 그늘을 만들어 일사병 등의 예방 효과가 있다.
그늘막은 올해 무더위가 끝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이후에는 그늘막을 접은 후 산뜻한 디자인과 따뜻한 문구가 새겨진 보호덮개를 설치해 보관한다.
또한 19개동 주민센터는 정기적으로 그늘막을 점검하고, 강풍, 태풍주의보 예보 시 그늘막을 접는 등 안전조치를 취한다.
한편, 구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영조물배상보험도 가입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재난으로부터 주민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쳐 무더위로부터 주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널목 앞 그늘막이 주민들에게 안전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관리운영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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