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중학교 5곳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운영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12 16: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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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역내 중학교 5곳에 실시간으로 대기질 정보를 안내하는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미세먼지 신호등은 윤중중학교(여의동), 선유중학교(양평동), 문래중학교(문래동), 당산중학교(당산동), 대림중학교(대림동) 교정에 각 1대가 설치돼 있다.

신호등의 LED램프가 각기 다른 색깔로 점등되며 대기오염물질(초미세먼지·미세먼지·오존 등)의 현재 농도 상태를 알려준다.

실시간 전송되는 대기오염물질 정보가 파랑색(좋음), 녹색(보통), 노랑색(나쁨), 적색(매우나쁨) 등 총 4가지 색상과 표정 이모티콘으로 신호등에 표시돼 학생들이 대기상태를 알기 쉽다.

구는 지역내 어린이와 학생들이 대기 중 미세먼지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접하며 각종 야외활동시 이를 참고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1월 구는 지역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했으며, 설치를 희망한 5개 학교를 최종 선정하고 적정 설치장소를 협의해 지난 2월28일 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

2018~2019년 구는 당서초등학교 등 지역내 초등학교 7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한 바 있으며, 올해 설치한 중학교 5곳을 합해 총 12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역내 고등학교에도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야외활동 중인 학생들이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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